여주시는 15일 오후 10시부터 시청광장에서 역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오른 U-20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여주시민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거리 응원전에는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 축구대회 4강 신화의 주인공인 박종환 여주FC 총감독이 함께한다.
거리응원전은 15일 오후 10시 여주시청광장에서 여주 민예총 풍물놀이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여주대 치어리더팀과 지역 그룹사운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우리 청소년 국가대표팀이 반드시 우승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박종환 감독과 함께하는 거리응원전이 축구를 통해 여주시민이 기쁨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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