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플래닛 컨소시엄, 아이디벤처스 컨소시엄, 미래과학기술지주 컨소시엄 등 대덕특구 액셀러레이터가 발굴·보육한 기술창업 초기기업의 후속투자 유치를 위해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바이오분야 세션과 기타 혁신기술 세션으로 진행되며 총 6개 스타트업이 자사의 주요 사업아이템과 비전을 발표한다.
1부 바이오 세션에는 애티스랩(암 바이오마커 스크리닝 키트), 큐브인스트루먼트(초소형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씨티셀즈(NK세포 기반 면역항암치료제)이 발표에 나서고 2부 기타 혁신기술 세션에는 나르마(소형 하이브리드 무인기), 한국파워셀(IoT 기반 고안전리튬배터리), H2K(AI 기반 한글교육 어플리케이션) 등이 발표한다.
또한 케이런벤처스 등 특구펀드 운용사를 비롯해 LB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등 9개의 투자기관이 참석해 발표기업의 투자가능성을 검토하고 IR세션 이후에는 기업 및 투자자간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창업기업이 초기에 자금유치가 어려운 현실에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적기에 자금 조달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협력하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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