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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산업 메카 도약" 전남 산·학·연·관 속도낸다

영광군·목포대·교통公 등 12곳

道, 연구개발·제도 개선 업무협약





전남도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e-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17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광군, 목포대, 순천대, 전남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e-모빌리티산업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오늘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해 e-모빌리티가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기업, 대학, 연구소를 아우르는 e-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에 따라 목포대·순천대·전남대는 전문 인력양성과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부품연구원 등 4개 전문기관에서는 연구개발을 비롯한 법제도 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스마트모빌리티협회 등 3개 협회는 산업 저변 확대와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협력기관 간 상호 협력·교류하기로 했다.



이날 전남도는 글로벌 e-모빌리티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협력기관과 함께 2025년까지 기업유치 100개, 고용창출 2,000명,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5대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17개 사업에 4,751억원을 투입하는 e-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전남은 전국 유일의 e-모빌리티 전문 연구기관과 전용 실외 주행 시험장 등 특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기관 집적화로 향후 지역의 강점인 에너지신산업 및 첨단소재산업과 융합해 e-모빌리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국내 유일의 e-모빌리티산업 인프라와 규제자유특구를 최대한 활용, 최적의 기업환경과 투자유치 여건을 만들겠다”며 “국내기업은 물론 해외기업까지 투자를 유치해 전남이 명실공히 글로벌 e-모빌리티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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