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주택가 & 학원가에 성인 힐링돌샵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어린이들이 지나다니는 통학로에 24시 무인 성인용품점이 들어서자 학부모들이 우려를 보낸 것이죠.
최근에는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 자리 잡을 만큼 성인용품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도 많이 해소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는 성(性)을 둘러싼 충돌이 나타나는 모습인데요. 서울경제썸이 직접 논란의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송윤지·박원희 인턴기자 yj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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