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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운전면허 반납 노인에게 교통카드 제공

인천시는 7월부터 고령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운전면허를 반납한 노인들에게 교통카드를 활용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카드 제공 대상은 7월 1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면허가 실효된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만 70세 이상 노인으로, 최초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최대 2,000명에게 제공한다.교통카드 지원 신청은 가까운 인천시내 10개 경찰서내의 면허반납 창구나 인천면허시험장에 방문, 7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2,000명을 넘으면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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