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강경화, "'북미대화 재개', 좋은 징조 있다고 생각"

"북중 간 소통이 비핵화 평화구축에 도움 될 것"

"한반도 상황에서 러시아 역할 긍정 평가"

18일 한러 외교장관회담을 마치고 귀국하는 강경화 장관./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8일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재개와 관련해 “좋은 징조들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외교장관회담을 마치고 이날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의 ‘북미 간 대화 재개 조짐이 보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하지만 그가 언급한 ‘좋은 징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강 장관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의미에 대해서는 “북중 간 소통이 결국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비핵화 평화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7일(현지시간) 열린 한러 외교장관과 관련해 “제대로 된 양자회담이었다”면서 “한반도 상황, 또 대화 추진 상황에 대해서 평가를 공유하고 러시아의 역할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4월 열린 북러 정상회담 내용이 공유됐느냐는 질문에는 “그 회담에 대해서 미리 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대화의 모멘텀을 더욱 살려내야 한다는 데 공감을 하고 또 앞으로 있을 여러 주요 외교 정상들의 일정을 계기로 어떠한 메시지 발신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협의하고 조율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070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