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스타트업을 선발해 인도시장 진출을 돕는다. 바이오·스마트시티·헬스케어 분야 15개사를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다. 선발된 기업은 9월까지 전·현직 벤처캐피털 전문 심사역으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투자 유치 역량 강화교육을 수료한 후 인도 뉴델리에서 서울시가 개최하는 투자설명회에 참여해 현지 투자가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 소재의 창업·중소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는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 대치동 구글 캠퍼스에서 ‘서울시 투자유치 세미나’를 열어 인도시장 진출 지원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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