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종합] '더 짠내투어' 가심비+한혜진→규현 "믿고 간다"

새 멤버와 새 미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더 짠내투어’ 가 온다.

사진=tvN‘더 짠내투어’




사진=사진=tvN ‘더 짠내투어‘


18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더 짠내투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안제민PD를 비롯해 한혜진, 이용진, 규현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짠내투어’가 ‘가성비 갑’ 럭셔리 여행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은 데 이어, ‘더 짠내투어’로 다시 태어났다.

짠내 나는 예산으로 가성비를 잡았던 전 시즌과 달리, ‘쓸 때는 쓰는’ 여행으로 멤버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원조 멤버 박명수와 새 멤버 한혜진과 이용진, 규현이 합류했다.

안제민PD는 “’더 짠내투어’는 이전의 ‘짠내투어’에서 새로운 멤버들과 실시하는 시즌2의 개념이라 보시면 된다” 라며 “기존의 한정된 예산에서 여행을 하는 콘셉트에 더 추가되는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가심비(가격이나 성능보다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중시하는 소비 형태)롤이 추가되서 조금 더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라고 차이점을 짚었다.

이어 ‘가심비 투어’ 에 대해 “기본적인 ‘짠내’라는 소재는 가져가지만 여행 가면 두 끼는 라면 먹어도 한 끼는 좋은 음식을 먹거나 좋은 호텔에서 숙박하는 공감대가 있다. 이전의 ‘스몰 럭셔리’는 멤버들이 다 즐길 수가 없었다. 이번엔 멤버들이 다 즐길 수 있는 투어를 넣었다” 고 전하며 “미션을 통과해야 하는데 멤버들이 통과할 수 없는 미션이라 예전의 ‘짠내투어’의 느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 짠내투어’ 는 국보급 모델 한혜진, 나노 단위 여행 플래너 규현과 경험치 만렙 여행전문가 이용진이 새 멤버로 합류해, 각자의 ‘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 ‘숨겨진 보석 같은 소도시 투어’를 설계하며 더욱 다채롭고 신선한 투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tvN ‘더 짠내투어‘


사진=tvN ‘더 짠내투어‘


사진=tvN ‘더 짠내투어‘


한혜진은 “평소 재미있게 보던 프로그램이라 제의가 들어왔을 때 기쁘게 수락했다” 며 “여행을 가면 랜드마크 보다는 도시에 따라 여행 스타일이 달라진다. 음식이 맛있는 데에 가면 음식을 먹어야 하고 사진 잘 나오는데 가면 사진을 찍는다. 그 시간을 박제하는 느낌으로 사진을 많이 찍으려고 한다” 며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을 밝혔다.

또한 박명수와 다른 멤버와의 케미에 대해서 “박명수 오빠가 지금 라디오 생방송 중이신데 중간중간 노래 틀 때마다 기사를 보실 거다 ‘명수 오빠 사랑합니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첫날에 다 안 담겼다. 둘째 날, 셋째 날 보시면 저렇게 케미가 좋구나 하실 거다” 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용진은 평소 여행을 다니면 랜드마크 위주로 보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간을 쪼개서 투어를 하다 보니 많은 것을 보고, 즐기고, 먹고, 걷고 시간을 쪼개는 여행도 좋다고 느끼게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용진은 “‘짠내투어’에서 이름이 바뀌었다. ‘더’라는 단어가 붙은 만큼 ‘더’ 재미있게 ‘더 ‘열심히 ‘더’ 짠내나게 ‘더’ 케미있게 ‘더’ 여행을 가시고 싶게끔 노력하는 모습 보이겠다” 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치의 오차 없는 여행 플래너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규현은 “사실 화려한 여행보단 로컬을 찾아 다니는 편이다” 라며 “’더 짠내투어’ 에서 로컬 맛집 찾아 다니고 타이틀 한 일정을 소화해내는 점이 제 스타일과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지를 가면 전망대나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한다. 이번에 다른 멤버들의 설계에 따라서 새로운 스타일의 여행을 하다 보니 남는 게 많다는 것을 느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장소를 둘러보니 그 나라에 대해 많이 알게 되는 부분이 있다” 며 소감을 전했다.

안제민 PD/사진=tvN ‘더 짠내투어‘


안제민PD는 “시즌2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달라 보이게 해야 하나, 뭐가 업그레이드 되야 하나 등에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저희 프로그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난 달라짐을 원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며 “가심비 미션 하나만 추가하고 새 멤버들, 세 분을 믿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부담감을 덜었다” 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PD는 “기존의 ‘짠내투어’ 를 좋아하셨던, 사랑해 주셨던 분들에게 더 많은 재미를 드릴 것 같다. 새로운 재미와 저기 가서 저렇게 여행하고 싶다. 가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 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더 짠내투어’는 지난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