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은 18일 오후 10시 22분께 니가타현에서 진도 6강의 지진이 발생, 주변 해안 지역에 1m 정도의 쓰나미 발생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진도 6강은 실내에서 고정하지 않은 가구의 대부분이 이동하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수준이다. 실외에서는 벽 타일이나 차운 유리가 파손돼 떨어지는 건물이 많아지고 보강하지 않은 블록 벽의 대부분은 붕괴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