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서 지난 4월 부산의 매력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부산시 홍보대사’ 시민 추천 이벤트를 개최,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선정됐다.
배정남은 “생각만 해도 그리운 고향 부산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 너무 영광스럽고 뽑아주신 부산 시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정 많고 멋있는 부산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위촉 소감을 전했다.
6월 20일 진행될 위촉식에서 배정남은 부산 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을 예정이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민을 위한 공익 활동과 부산시 주요 시책 홍보,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관련기사
배정남은 SBS ‘미운 우리 새끼’와 tvN ‘스페인 하숙’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오케이! 마담’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부산 시민이 뽑은 부산시 홍보대사 배정남의 위촉식은 6월 20일 오전 10시 부산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