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정부 역점 외교시책인 신남방정책을 상징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부산은 2005년 APEC,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 만큼 ‘아세안 허브 도시’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날 서포터즈 발대식은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은 곧 민간 외교사절 역할로 이어질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즐기는 정상회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