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BJ를 언급하며 “XXX쳤냐”고 묻는 등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아프리카TV BJ 감스트, 외질혜, NS남순이 징계를 받게 됐다.
아프리카TV 측은 이들에게 각각 ‘3일간 이용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네티즌은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음란, 도박, 위법행위. 저작권 침해 등에 대해 자체 규제하고 있다. 이용정지는 최소 3일에서 7일, 15일, 30일, 90일, 180일, 영구정지까지 가능하다. 때문에 이들이 사실상 가장 낮은 정도의 징계를 받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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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스트, 외질혜, NS남순은 ‘나락즈’라는 이름으로 합동 생방송을 진행해왔다. 19일 새벽 방송에서 ‘당연하지’ 게임을 하던 중 외질혜가 남순에게, 남순이 감스트에게 “XXX(여성 BJ)의 방송을 보면서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냐”고 묻자 감스트가 “당연하지”라고 답한 뒤 “3번 쳤다”고 덧붙여 논란이 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비판이 쏟아지자 감스트와 외질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게재했고, NS남순은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에 짤막하게 자숙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최상진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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