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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 ‘자사고 폐지’…명문학군 아파트 수혜 톡톡 맹모(孟母) 몰리는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매년 수능이 변별력 있게 출제되자 우수한 학군에서 자녀를 교육시키려는 맹모(孟母)들의 움직임도 빨라지는 분위기다. 여기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움직임으로 인해 전통적인 일반고 강세 지역으로 수요가 더욱 쏠릴 전망이다.

수능은 매년 불수능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킬러문항’으로 꼽히는 초고난이도 문제가 과목별로 다수 배치되고 있다. 정답률이 10%에 못 미치는 문제도 출제되는데다, 최저학력 기준을 채우지 못해 지난 서울대 수시에서 139명이 불합격 했을 정도다.

또한 명문대 진학률이 좋은 전국 자사고 24개교 재지정 평가를 진행중이다. 교육업계는 자사고로 재지정 받지 못해 일반고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재지정 평가기준 점수를 이전보다 10점 높인 70점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명문대를 많이 보내는 우수학군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능이 매번 어려운데다 자사고가 학생 맞이에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전통적으로 교육환경이 좋은 지역 내 아파트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실제로 방학 이사철이면 거래량이 눈에 뜨게 증가하는 등 학군 프리미엄의 강세가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권에서는 분당권에 맹모들 몰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도권 대표 명문학군인 분당구는 아파트 거래가 이사철인 작년 11월 352건, 12월 357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1월 불수능 이후로 맹모들의 관심이 더 커진 모양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아파트 거래량이 11월(9만8117건), 12월(8만4724건)으로 떨어진 것과는 대비된다.

특히 중학교때 대입 성과가 상당수 결정된다는 학무보들의 심리에 분당의 주거 선호도는 더욱 치솟고 있다. 분당에는 2016년까지 진행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보통학력을 맞은 학생의 비율이 강남을 웃도는 곳이기 때문이다. 교육업계에 따르면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보통학력 이상을 받은 학생의 비율이 90%가 넘으면 전국에서 110대 중학교에 들어간다고 본다. 이 안에 분당이 17개가 포함돼 강남(14개)을 웃돈다.

분당구 내 고등학교도 낙생고, 보평고, 판교고, 서현고, 분당대진고 등 명문대를 많이 보내기로 유명한 곳으로 배정된다.



◆ 분당구 내 신규 아파트 공급에도 관심

이에 따라 분당구에 나오는 신규 아파트 공급에도 관심이 쏠린다. 제일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이하 판교대장지구)에 위치하는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전용면적 84㎡ 총 103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도보권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위치한 학세권 단지며, 분당구 내 명문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여건도 자녀 교육환경과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응달산, 태봉산 녹지로 4면이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다.

판교 및 분당 내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AK플라자, NC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마트와 분당 서울대 병원, 분당차병원 등의 종합병원이 인접해 있는 등 각종 생활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판교 대장지구는 분당구에 속해 최고의 자녀 교육환경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분당과 판교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며 “분당에 기존 아파트는 노후화가 심하고 집값이 많이 올라 이번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에 관심이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은 양재 화물터미널 인근에 위치하며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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