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이후 미-중 무역 분쟁이 논쟁거리가 되면서 큰 타격을 받은 국내증시는 방향성을 못 잡고 있지만,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저서는 투자하는 데 있어서 좋은 지침서가 되고 있다.
그중 베스트셀러인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의 이재준 작가는 과거 증권사PB와 투자자문사 애널리스트로 근무하였고, 현재는 사이다경제연구소에서 투자교육에 더불어 애널리스트, 작가, 강사, 유튜버, 방송인 등 다양한 범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재준 작가는 500개 이상 기업탐방, IR을 다니면서 경제, 산업, 기업을 분석하고 종목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두 챕터로 나누어 기록했다.
기본적 분석에서는 재무제표의 의미, 거시경제(물가, 금리, 환율, 유가, 원자재) 움직임에 따른 증시의 향방, 밸류에이션 분석, 펀더멘털 분석,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한 투자아이디어 찾기 등 주식투자를 하는 데 있어 기본이 되는 부분을 설명했으며, 기술적 분석에서는 이동평균선, 거래량, 수급, 보조지표 등 다양한 매매기법을 수록했다.
부록은 테마별 종목을 정리해서 투자자분들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해당 책을 통해 경제, 산업, 기업 분석에 기본적인 무기를 탑재하게 되고 전반적인 시장을 보는 눈도 기를 수 있다.
현재 사이다경제연구소에서 주식 투자정보(시황, 매매기법, 기업탐방 등)를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데일리 시황과 기업탐방 내용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 알리고 있다.
이재준 작가는 “향후 투자자문사(FA)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자문사 설립을 통해 주식부터 금융상품, 부동산 등 전문적인 투자자문사를 만들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포트폴리오 분산을 통해 안정적이면서 지속적인 수익률을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이재준 작가는 두 번째 책인 ‘응답하라 기업탐방(가제)’를 출판 준비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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