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식품 수출정책 시·군평가서 대상

경북 상주시가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9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경상북도 수출촉진대회에서 수출확대와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상주시의 지난해 농산물 수출은 567억원으로 2017년(392억원)보다 44% 증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수출실적과 특수시책, 해외시장 개척노력, 기관장 관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농산물 수출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해 국내 최고의 농업 중심도시로 부상했다”며 “앞으로 과학적인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조성해 해외바이어 초청과 시장개척으로 농가소득을 배가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