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29일 환경문제를 주제로 ‘우리가 그린(GREEN) 서대문 축제’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북극 개발을 막고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애니메이션 ‘빅’이 상영된다. 또 멸종해가는 동·식물을 그림으로 남겨보는 페이스페인팅과 전기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체육회관 로비에 설치된 12개 부스에서는 가상현실(VR) 환경여행 체험, 천연색소를 활용한 손수건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꽃차와 꽃초밥 만들기, 자외선 팔찌 만들기, EM활용비누 만들기, 친환경 컵 만들기, 도심형 꿀벌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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