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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작지만 강한’ 전남 제1의 도시로 도약할 것”





“순천시는 작지만 강한 지방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24일 해룡면 신대출장소에서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언론 브리핑을 갖고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청사와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이 정해져 동부권 중심, 전남 제1의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 시장은 지난 1년 성과로 시청 신청사 건립 위치확정,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유치,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유치,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 등을 내세웠다.

허 시장은 지난 12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인정받은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과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원탁회의’ 순천시 개최 확정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순천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허 시장은 이어 “생태수도 순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다양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공존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생태환경을 지키면서 그것을 경제 활력으로 연결해 ‘함께 잘 살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최근 전남 동부권 환경문제와 관련해 올 가을에 국정감사를 요청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췄다.

그는 “동부권 환경문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뿐 아니라 여수산업단지도 관련이 있다”며 “민주당 중앙당에 국정감사를 열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동부권 환경문제는 포스코와 문제와 별개로 생존권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광양에 건립 중인 목질계 화력발전소와 알루미늄 공장도 신대지구 주민과 연결된 만큼 결코 순천과 무관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순천=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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