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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수요 품은 ‘대전 아이파크 시티’ 단지내 상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기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시행됨에 따라 주택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며 상대적으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상가나 오피스, 오피스텔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상업업무용 부동산 중 하나인 상가의 선택 기준은 유동인구보다 고정수요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유동인구가 상가 분양시 중요한 기준으로 꼽히긴 하나, 단순한 유동인구 숫자보다 직접 수요가 어느 정도인 지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역세권이나 대학가에 위치한 상업시설의 경우 유동인구는 많지만 소비자들이 돈을 쓰지 않고 그냥 스쳐 지나가는 상권이 적지 않다. 반면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있지만 주변에 대규모 주거시설이 자리하고 있거나 단지 내 형성된 상가의 경우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아 고정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3천세대 이상이 입주한 단지내 상가는 추후 상권이 확장될 가능성을 낮지만 고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기에는 유리하며 지속적이고 충성도 높은 수요층이 형성될 가능성이 커 불황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알짜상가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2560세대가 입주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지난번 1순위 청약에서 1단지와 2단지 총 14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만6786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74.5대 1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에는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안신도시 내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 단지 내 상가는 1단지 55개 호실, 2단지 44개 호실의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부 동선과의 연계를 통해 고정수요와 더불어 유동인구 확보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대면형 스트리트 상권에 중소형 면적의 MD구성을 갖췄으며 도안2단계 준주거상권과 인접한 길목에 위치해 있어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고정 수요 확보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대전 아이파크 시티 단지 내 상가는 향후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문화, 쇼핑, 복합상업시설이 입점할 것으로 예상돼 대전 도안신도시 상업시설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하며 “상가 분양은 6월중 분양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 아이파크시티 단지내 상가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동에 마련되며 입점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1월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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