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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변인 출신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퇴직

충남 공주·부여·청양 출마 준비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현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25일 퇴직하고 내년 총선 준비 등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여권에 따르면 박 실장은 최근 문 국회의장에게 내년 4월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히고 사직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비서실장은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지역구인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도전할 예정이다. 박 실장은 또 당분간 자신이 최근 회장을 맡은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이하 한국위원회) 활동에도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실장은 지난해 2월 청와대 대변인에서 물러난 뒤 그해 7월 의장 비서실장직을 맡았다. 박 실장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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