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강현석 측 관계자는 26일 “강현석이 논란 댓글에 올라온 성희롱이나 몰카 루머는 사실 무근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현석 측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한 바로는 사실 무근이며, 강현석 본인도 완강하게 부인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유명 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 매니저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파장을 일으켰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이승윤과 함께 출연 중인 매니저 강현석이 과거 60만 원의 채무를 지고도 변제하지 않아 소송까지 갔으며, 그의 부모로부터 돈을 돌려 받았지만 정식으로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것.
이에 강현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채무 관계 관련 내용은 사실이다. 채무 관계는 당시 해결했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저의 태도는 옳지 않았고 진심으로 당사자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또한 “해당 글을 수십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분께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줬을지 다시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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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해당 폭로글의 댓글로 강현석이 과거 ‘몰카’를 찍어 유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댓글을 단 네티즌은 “정준영처럼 사귀고 있는 여자 상의 탈의 뒷모습을 저한테 보냈다” “성희롱, 몰카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강현석은 이승윤의 매니저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하며 유명해졌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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