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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황혜영, 남편 김경록X쌍둥이 아들과 '훈훈' 일상 공개

투투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황혜영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어제(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황혜영과 그의 남편인 사업가 김경록 부부가 새 가족으로 합류해 리얼하고도 훈훈한 일상을 보여줬다.

우선 김경록은 주말 늦은 시간까지 늦잠을 자는 황혜영을 위해 쌍둥이 아들 대정, 대용 군과 장을 보고, 식사를 준비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특히 “내 삶의 목표가 아내의 행복”이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경록은 황혜영의 ‘수행비서’의 역할까지 자처하며 황혜영의 건강을 꼼꼼하게 챙기고, 식사를 마친 후 설거지까지 직접했다. 또 황혜영의 사업을 위해 계약서를 꼼꼼하게 체크해주며 완벽하고 믿음직스러운 ‘전문가’의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쌍둥이 아들을 위해 온 몸을 바쳐 놀아주면서 ‘완벽한 아빠’의 표본이 됐다.



하루 일과를 마친 후 황혜영, 김경록 부부는 치맥을 함께 하며 둘 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 때 김경록은 “다시 태어나면 나 같은 남편이랑 살아보고 싶어”라며 생색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황혜영은 무뚝뚝하게 반응하면서도, 김경록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은근슬쩍 표현해 따뜻한 부부애를 느낄 수 있게 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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