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와 학생교환협정을 체결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미국 UCLA에서 나이트래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국제교육처 비비안리 총괄대표를 만나 양교 간 학생교환협정을 체결했다. 나이트래이 총괄대표는“서울대학교와의 학생교환에 대한 캘리포니아 대학교 캠퍼스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이번 학생교환 협정체결을 계기로 양교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는 캘리포니아주가 설립한 버클리(UC Berkeley), 데이비스(UC Davis), 어바인(UC Irvine), 로스앤젤레스(UCLA), 머세드(UC Merced), 리버사이드(UC Riverside), 샌디에고(UC San Diego), 샌프란시스코(UC San Francisco), 산타바바라(UC Santa Barbara), 샌타크루즈(UC Santa Cruz) 등 10개 캠퍼스가 소속된 종합대학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오 총장은“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와의 학생 교환 협정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에게도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서울대학교의 오랜 노력과 바람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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