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6일, 공식 채널에 컨셉 사진과 함께 이번 곡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네가 나의 전부가 되는 순간, 가슴 벅찬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문구가 함께 개재되었다.
소속사 ‘광합성’은 “이번 곡은 ‘선물’, ‘동화’를 잇는 사랑과 일상에 대한 찬사, 멜로망스의 시선이 녹여진 완성작이 될 예정이다. 멜로망스가 그리는 ‘사랑’은 단순함을 넘어 전 세대, 감성을 아우른다 생각한다. 지난 1년 동안 각자의 음악 작업에 매진하며 어떻게 곡을 만들고 부를지에 대한 멤버 각자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멜로망스가 전하는 반가운 ‘인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동화’가 수록된 EP ‘The Fairy Tale’을 발표한 뒤 1년, 정동환은 ‘god’, ‘박정현’, ‘정승환’, ‘정세운’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과의 작업,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10cm’, ‘정승환’, ‘거미’, ‘양다일’과 함께 자신의 화려한 편곡 능력을 선보이며 음악적 역량을 넓혔다. 또 김민석은 ‘Good Night’, ‘봄이 오는 날에’로 솔로 음악을 발표하고 보컬뿐 아니라 작곡, 작사 능력까지 선보이며 멜로망스와 또 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들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앨범에 참여하며 멜로망스로서 의미 있는 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이렇듯 따로 또 같이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온 이들이 만든 노래 ‘인사’의 기대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멜로망스의 이번 싱글 ‘인사’는 총 3곡이 수록되며 7월 9일 화요일, 오후 6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