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함태호학술상’ 수상자로 정명수(사진) 이대 식품공학전공 교수가 선정됐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0회 ‘오뚜기함태호학술상’ 시상식을 열어 정 교수에게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수여했다. 정 교수는 친환경적 첨단식품 가공기술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공을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그간 34건의 특허를 출원해 18건을 등록하기도 했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1996년 설립돼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벌여왔다. 2009년에는 오뚜기함태호학술상을 제정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식품 관련 교수와 연구원에게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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