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해양경찰청, 6일 음주운항 일제 단속 실시

해양경찰청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해 오는 6일 전국 동시 해상 음주운항 단속에 나선다.

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상에서 음주운항 단속은 2017년 122건, 2018년 82건, 올해 5월까지 33건이 적발됐다.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는 2017년 16건, 2018년 10건 19년 5월 현재 6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많은 주말인 6일 전국적으로 음주운항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일제 단속은 최근 음주운항 단속 강화에도 불구하고 술을 마신 뒤 조타기를 잡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음주운항 근절에 대해 사전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속대상은 연근해 조업 선박, 유·도선 낚싯배 여객선, 화물선 등 모든 선박이다.

음주운항 단속은 선박이 출?입항을 할 때나 조업을 하고 있을 때 해양경찰이 선장 등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기를 이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매달 1회 전국 단위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항 사고가 발생하면 인적?물적 피해가 막대하다”며 “국민의 안전을 해치는 음주운항 행위 근절을 위해 철저히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