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상현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보낸 흙집부터 지금의 벽돌집이 된 약 50년 간 거주해 온 어머님 댁으로 “향하며 손수 집을 지었던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자란 것이 현재 자신이 집에 대해 애착을 가지게 된 계기”라고 전했다.
또 지난 4월 윤상현은 어머니가 ‘기무라 타쿠야’를 닮았다고 언급해 어머니의 실물이 어떨지 한차례 궁금증을 유발했던 바 있다. 이에 영상을 통해 어머님을 본 MC들은 “이목구비가 잘생기셨다”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님 댁에 도착한 가족들은 윤상현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앨범을 보며 그 시절 유행템을 풀장착한 모습에 그 때부터 남달랐던 패션 감각을 확인하는가 하면, 어머님과 아버님의 연애시절 사진에는 상현도 몰랐던 부모님의 러브스토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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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상현은 ‘일중독’답게 어머님 댁에 가서도 “어머니의 평생소원”이라며 평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이 주로 쓰는 목재 절단기는 물론 전동 드릴까지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메이비는 어머님과 함께 첫 만남을 회상하다 “널 보면 날 보는 것 같다”라는 어머니의 고백을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님의 속내를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듣게 된 윤상현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윤상현♥메이비의 가족애를 확인 할 수 있었던 시댁방문기는 오늘(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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