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도시공사와 ‘제1회 사회적경제 소싱박람회’를 개최한다. ‘우리 곁에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사회적경제기업 20개사 상품을 소개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롯데백화점·마트·슈퍼·이커머스·홈쇼핑과 농협하나로유통 등 15개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 전문가도 참가해 컨설팅과 유통채널 입점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42개 공공기관과 함께 합동구매 상담회를 연다. 부산신용보증재단 등은 사회적경제 자금 지원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시의회를 비롯한 12개 공공기관 등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촉진 협약을 맺는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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