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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9월에 산업단지 50주년 기념 페스티벌

경북 구미시가 구미공단 반세기를 맞아 9월 중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구미공단 50주년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이 축제장에는 연극과 국악, 악기, 댄스공연, 합창 등 자유주제로 개인, 문화·예술동아리, 직장인 동호회 등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팀은 신청서와 함께 공연내용에 대한 증빙자료(사진, 영상 등)를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9월에 개최하는 무대에서 공연하게 되며 공연경비(1팀당 10만원 ~ 1,000만원 내외)도 일부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1969년 9월 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계획 인가일을 기준으로 올해가 구미공단 조성 50년이 되는 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구미공단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지속성장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을 지정해, 기념주간 내 기념식과 함께 문화·체육·예술행사 등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집중 공연한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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