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사용될 부사관광사진을 확보하려고 ‘제20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을 통해 입상하거나 입선된 사진은 공공저작물로서 저작권에 상관없이 홍보마케팅은 물론 사적 이용, 상업적 목적 등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부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누리부산’에 등록된다. 작품 접수기간인 오는 23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1인당 6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비는 2만 원이다. 입상, 입선된 작품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관광전 행사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9월7일에 열린다. 공모전과 관련한 문의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로 하면된다. 부산시는 심사를 통해 대상 1점(300만 원 및 부산시장상), 우수상 1점(200만 원), 특별상 1점(100만 원) 등 총 81개 작품에 1,490만원의 상금을 줄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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