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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세계 최고의 스타들로 완성된 압도적인 더빙 라인업 화제

디즈니가 선사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 디즈니 <라이온 킹>(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비욘세, 도날드 글로버,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등 전 세계 최고의 스타들로 완성된 압도적인 더빙 라인업으로 화제다.

사진=‘라이온 킹’ 메인 예고편 캡쳐




#심바 - 도날드 글로버

<라이온 킹>의 주인공이자 프라이드 랜드의 왕 ‘무파사’의 아들 ‘심바’의 목소리를 맡은 주인공은바로 할리우드 만능 재주꾼으로 불리는 도날드 글로버. 국내 관객들에게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마션>으로 눈도장을 찍은 도날드 글로버는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제74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등 전 세계 영화제 32개 부문 수상, 5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배우 외에도 가수, 작가로서도 활약하며 할리우드의 만능 재주꾼으로 불린다. 도날드 글로버의 ‘심바’는 지난 목요일 30초 심바 보이스 예고편을 통해 처음으로 목소리가 공개되어 짧게 등장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강한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해 화제가 되었다.

사진=‘라이온 킹’ 메인 예고편 캡쳐


#날라 - 비욘세

‘심바’의 소꿉친구이자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가 자아를 되찾고 왕의 자리에 다시 오르기까지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날라’의 목소리는 세기의 스타 비욘세가 맡았다. 역시 수상 기록이 말해주는 최고의 스타 비욘세는 그래미 어워즈 총 17회 수상뿐 아니라 전 세계 영화제 70개 부문 수상, 15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을 정도로 영화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현존하는 전 세계 최고의 스타다. 이런 그녀가 이번에는 ‘날라’의 목소리로 분해 그녀의 독보적인 목소리를 마음껏 뽐냈다. 더불어, 이번 <라이온 킹> OST에 비욘세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 세계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사진=‘라이온 킹’ 메인 예고편 캡쳐


#스카 - 치웨텔 에지오포

프라이드 랜드의 왕 ‘무파사’의 동생이자 ‘심바’의 삼촌으로 ‘무파사’의 자리를 빼앗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디즈니 사상 최고의 악역으로 꼽히는 ‘스카’의 목소리는 국내 관객들에게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르도 남작으로 친숙한 치웨텔 에지오포가 맡았다. 치웨텔 에지오포는 2014년 브래드 피트가 제작한 영화 <노예 12년>으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엄청난 주목을 받았으며 이전에도 다양한 영화로 수상을 하며 연기력을 인정받던 배우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스카’를 맡아 디즈니 사상 역대급 빌런의 모습을 어떤 목소리로 선보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사진=‘라이온 킹’ 메인 예고편 캡쳐




#무파사 - 제임스 얼 존스

1994년 애니메이션 당시의 성우들이 대부분 교체된 가운데 유일하게 그대로 출연해 눈길을 끄는배우가 있다. 바로 프라이드 랜드의 왕이자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를 맡은 제임스 얼 존스다. 제임스 얼 존스가 다시 한 번 <라이온 킹>에 목소리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애니메이션의 오랜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도 만들었다. 또한, 제임스 얼 존스가 다시 ‘무파사’로 복귀한 것에 대해 존 파브로 감독은 “그가 대사를 말하는 것만으로도 초현실적이다. 그의 목소리 음색은 변화했으나 그가 마치 오랫동안 통치해온 왕처럼 들리기 때문에 역할을 아주 잘 소화했다”며 찬사를 보낸 바 있다.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 최고의 더빙 라인업을 선보이며 디즈니 사상 최고의 대작을 완성한 <라이온 킹>은 7월 17일(수) 제헌절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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