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국가보훈처,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 우리은행이 참여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후원금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연속 발행되고 있는 기념주화 3차분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마련된다.
보훈처는 “금메달 및 은화 5종 결합제품이 오는 9월 23일 발행될 예정”이라며 “판매수익금 일부를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 및 우리은행으로부터 기부받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완상 기념사업추진위 위원장을 비롯해 이병구 보훈처 차장,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손태승 우리금융 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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