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의 친선경기 예매 열기가 뜨겁다.
NHN티켓링크는 26일 개최되는 K리그 선발팀과 유벤투스 FC와의 친선경기 티켓을 이날 오후 2시부터 단독 판매한다.
현재 티켓링크 사이트는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시간이 넘도록 접속지연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티켓 가격은 프리미엄존의 경우 25만~40만원, 1등석은 15만~30만원, 2등석은 7만~14만원까지 등급 별 좌석에 따라 달라진다. 3등석과 휠체어석은 각각 3만원으로 모든 좌석은 지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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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박스 티켓은 케이매치데이 사이트를 통해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스카이박스 티켓 구입시 VIP출입구와 전용좌석, VIP주차권, 간단한 식사 및 음료가 제공된다.
K리그 올스타와 유벤투스의 경기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주최측은 계약조건에 호날두의 출전을 명시한 만큼 세계적인 축구스타를 보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호날두는 앞서 프로축구연맹을 통해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오는 7월 K리그와의 멋진 경기를 통해 한국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상진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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