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는 오는 9월 1일 강원도 인제군 소양강 둘레길을 걷는 ‘옥스팜 워크(OXFAM WALK)’ 를 개최한다. ‘옥스팜 워크(OXFAM WALK)’ 캠페인은 10㎞를 걸으며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순위를 매기는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로 8월 4일까지 옥스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전액은 도움이 절실한 세계 여성과 소녀들에게 전달해 가난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꿈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원도민들은 특별 참가비만 내고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하늬 씨가 참가해 함께 걷는다. 배우 이하늬는 2015년 4월 옥스팜 캄보디아 구호현장 방문을 통해 옥스팜과 인연을 맺은 이후, MBC 글로벌나눔프로젝트 ‘LOVE챌린지’의 일환으로 나눔 콘서트, 음원 제작 등을 진행했으며, 2016년 말부터 옥스팜코리아 홍보대사로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 등에 참여하며 재난재해, 난민, 여성과 관련된 긴급구호활동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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