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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본격화···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서울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진·조감도) 사업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3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서빙고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용산구 이촌동 301-160번지 일대 이촌 현대아파트는 1974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2006년 리모델링조합을 설립해 기존 653세대(용적률 230.96%)를 750세대(용적률 308.36%)로 늘리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리모델링하려면 관련 규정에 따라 아파트지구에서 빠져야 하는데 이번 변경안은 해당 단지 3만7천638㎡를 서빙고아파트지구에서 해제(제척)하는 내용이다.

용산구가 사업계획을 승인하면 이주와 착공이 진행된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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