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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류진, 본업 복귀 시동..오랜만의 인터뷰에 '투 머치 토커' 등극

MBN 금요 예능 ‘모던 패밀리’ 류진이 오랜만의 공식 스케줄에 나서며 ‘본업 천재’ 훈남 배우의 모습으로 대변신한다.

사진=MBN ‘모던 패밀리’




류진은 오늘(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에서 3년 만의 언론사 인터뷰와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며 오랜만에 ‘매니저 동반’ 스케줄을 소화한다. 모처럼 있는 남편의 ‘외유’에 아내 이혜선 씨는 아침부터 삼계탕을 끓여주며 적극적인 내조에 나선다.

송도에서 강남 미용실로 향한 류진은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을 짧게 자르며 파격 변신하고, 긴 셔츠에 슬랙스로 스타일링을 해 원조 훈남 배우이자 ‘88올림픽 공식 미남’의 멋짐을 폭발시킨다. 이후 기자와 만난 류진은 “요즘에는 언론사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하는 일이 극히 드문 것 같다”며 과거의 추억들을 줄줄이 언급하기 시작한다. 역대급 ‘투 머치 토커’로 등극하며 키보드를 치는 기자의 손을 바쁘게 만드는 것.

뒤이어 류진은 BTS의 진과 뷔를 닮았다고 소문난 ‘찬브로’ 찬형-찬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훈훈함도 잠시, “2017년 이후 작품 활동이 없어요”라는 기습 질문에 허를 찔리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가도 차분하게 해명에 나서게 된다. 본의 아니게 오랜 공백기를 가지게 된 솔직한 속내와, “아들들이 친구들에게 자랑할 만한 역할을 하고 싶다”며 배우로서의 신념을 말하는 모습이 기존과는 색다른 매력을 안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류진이 집에 있을 때는 각종 사고를 몰고 다니는 ‘시한폭탄’이자 아들들에게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만 부각됐다면, 이번 방송을 통해 배우 류진의 진정성 있는 면모가 돋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며 “아이를 둔 40대 배우로서의 고민을 드러내며 여운을 남기게 될, 삶의 페이소스를 담은 에피소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모던 패밀리’는 김혜자의 생애 첫 관찰 예능 출연과 94세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미나 맘’ 장무식의 재혼 에피소드 등 매 방송마다 화제를 모으며 금요 가족 예능의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돌아오는 20회에서는 30년 만에 재회한 ‘낚시 절친’ 백일섭과 이계인의 허세 낚시 대결과 박원숙-오미연의 좌충우돌 불가마 체험기가 펼쳐진다. 오늘(5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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