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는 “최근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 2019’에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금상 등 각종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총 44명이 출전한 조리예술학부 재학생 중 조용남(3년) 학생은 양식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조리예술학부 재학생들은 은상 7개, 동상 9개와 금·은·동과 함께 중복 수여된 최우수상 3개, 국회의원상 3개 등 각종 메달을 휩쓸었다. 조리예술학부 재학생이 참가한 경연 분야는 양식 이외에도 한식과 전시 부문 등으로 각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의 심사위원회가 연맹 규정에 따라 진행과 심사를 맡아 엄격하게 진행됐다. 최영호 지도교수는 “우수한 교육과정과 첨단 조리실습 환경을 통해 실무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다양한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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