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 별이 된 배우 故 전미선의 생전 마지막 미공개 인터뷰를 시청자들과 나누며 추모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기 하루 전,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두고 <연예가중계> 인터뷰를 통해 환한 미소를 보였던 故 전미선. 이후 <연예가중계>와 ‘베테랑’ 코너 촬영이 잡혀있던 터라 더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연예가중계>는 명배우 故 전미선의 30년 연기 인생과 마지막 발자취를 조명한다. 또한 생전 故 전미선과 함께 작품을 했던 드라마 피디들의 안타까운 마음도 담았다고. <연예가중계>와 마지막 인터뷰 당시, 소탈하고 따뜻했던 고인의 모습은 오늘(5일) 저녁 <연예가중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어서 화제의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주역!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을 만나본다. 인터뷰 장소인 ‘전통 한옥’부터 갓과 전립 등 한국 전통 모자까지 섭렵해 인터뷰 내내 한국과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제이크 질렌할은 소품으로 썼던 갓을 돌려주지 않을 거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고. 톰 홀랜드도 한국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며 한국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터뷰 ‘라이브 초대석’에서는 ‘썸을 부르는 남자들’ 이수근&피오가 연중 스튜디오에 깜짝 출연한다. KBS2의 새 예능 <썸바이벌 1+1>으로 뭉친 두 사람! 김희철, 소유 등 다른 출연자들과의 케미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 특히, 누구와도 찰떡 케미를 보이는 이수근이 베스트 예능 파트너를 꼽아본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예능 장인’ 이수근과 ‘예능 대세’ 피오와의 만남은 오늘(5일) 저녁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마지막으로 영화 <봉오동 전투>로 돌아온 명품 배우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과의 만남을 공개한다. 촬영 내내 유해진 성대모사가 난무하는 유쾌한 인터뷰였다고. 또한 유해진은 이전부터 유난히 칼을 쓰는 역할을 많이 했다며, 2002년도부터 시작된 칼과의 인연을 밝혔다고. 잔 칼부터 시작해 지금은 큰 칼을 다룬다고 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개성 넘치는 배우들로 가득한 알찬 라인업의 KBS2 생방송 <연예가중계>는 7월 5일 (금)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