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쇼핑몰 마켓911이 탄탄한 오프라인 식자재 유통망을 기반으로 온라인에서 업소용 식자재 도매 유통 영역 확대에 나섰다.
식품유통 20년, 프랜차이즈 전문 식자재 종합물류
마켓911은 오프라인에서 식품 유통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조이엔쿡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식자재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호프포차, 한식당, 일식당, 중식당, 양식당, 분식점 등에 24시간 체계로 안정적인 식자재를 공급 및 납품 중이다. 2015년에는 물류센터를 신축 이전하면서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선 냉장식품부터 냉동식품, 가공식품, 공산식품, 축산, 농수산. 간편조리식품, 수입식자재, 각종 소스까지 다양한 식자재를 자체 물류센터를 통해 유통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오프라인 유통망과 다양한 식자재를 바탕으로 온라인 식자재쇼핑몰 마켓911을 오픈하기도 했다. 좋은 식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첫 시작이다.
중소 식당의 온라인 수요와 도매가 공급
마켓911이 온라인에서 업소용 식자재 도매 유통 영역을 확대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중소 식당의 수요’다. 1년여간 식자재 마트 쇼핑몰을 운영하며 중소규모 식당에서 주문이 꾸준히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
모든 식자재를 도매가격에 공급한다는 원칙과 2,000여 가지가 넘는 식품 종류가 업소용 식자재의 온라인 수요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필요에 따라 핵심 품목은 OEM 생산을 하고 있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의 구색과 품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점도 주요했다.
오프라인에 안정적인 식자재 유통 시스템을 구축되어 있어서, 온라인 식자재마트 쇼핑몰과 오프라인이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마켓911은 중소 호프포차, 한식당, 중식당, 양식당, 일식당, 분식점을 위해 제품군을 오프라인 유통 수준으로 올릴 계획에 있다. 또한 업종별 식자재 분류를 세분화 하고, 사업자 대량구매 회원을 위한 혜택을 정비하는 등의 세심한 판매방향에도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마켓911 관계자는 “중소 식당의 온라인 식자재 유통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업체를 찾다 보니 온라인으로 수요가 이동되고 있는 추세”이며 “올 하반기에는 업종별 식자재의 제품군을 더 늘리고,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마켓911회원들의 혜택을 정비하고 OEM 생산에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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