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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어클락, 7월 7일 맞아 '777 카니발' V라이브로 팬 소통

그룹 세븐어클락이 독특하고 유쾌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사진=포레스트 네트워크




세븐어클락은 지난 7일 ‘777 카니발’이라는 제목의 V라이브로 팬들과 만났다. ‘777 카니발’은 세븐어클락이 7월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 정각 77초간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콘텐츠다.

먼저 오전 7시, 첫 번째 라이브가 시작됐다. 갑작스레 켜진 카메라에 멤버들은 제대로 잠에서 깨지도 못한 채 미션을 진행했다. 첫 미션은 ‘정규의 장점 7가지’를 17초 안에 말하기였다. 하지만 당황한 세븐어클락은 미션을 성공하지 못했고, 허무하게 ‘777 카니발’의 첫 라이브를 마쳤다.

라이브를 보고 있던 팬들은 “이게 끝이야? 뭐가 더 있는 거지”, “77초 너무 짧다 더 해줘”, “앞으로 세븐어클락을 12번이나 더 볼 수 있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로도 매 정각 라이브가 시작됐고, 세븐어클락은 잠깐의 근황 토크와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팬들을 위한 캡처 타임’, ‘63빌딩은 몇 층까지 있을까?’, ‘닭싸움’ 등 신선한 미션이 등장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오후 7시, 열세 번째 라이브에서 세븐어클락은 7시 59분까지 한 시간 동안 팬들과 소통하며 ‘777 카니발’을 마무리했다.

세븐어클락은 “오늘 하루 종일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희 역시 7월 7일을 팬분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여러 콘텐츠들로 찾아뵙겠다”며 라이브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다채로운 유튜브 콘텐츠들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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