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올해 신규로 추진되며 고려대(세종), 충북대(청주), 남서울대(천안) 등 기능지구내 대학을 중심으로 3개 주관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각 주관기관은 재학생 및 이공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해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생들은 각 주관기관의 대학-기업 연계 문제해결 프로젝트에 참가해 론교육, 실습,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속기학과는 국내 이공계열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재 모집을 시작해 8월중 ‘가속기 여름 학교’를 통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2월에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호주 등 국내외 학생 50여명이 참가하는 ‘제4회 아시안 초전도 가속기 스쿨’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대 의생명과학경영융합대학원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1차 모집을 완료해 8월중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남서울대 첨단디지털 가상증강현실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1차 모집을 완료해 7월말~8월초 약 4주간 VR/AR 분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과학벨트 기능지구 산학연계 인력양성사업이 산학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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