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7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개막공연으로 선보일 안경시 곡예단은 프랑스 국제 곡예제에서 최고상인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상을 받은 세계적인 곡예단이다.
지난 1955년 설립된 이 곡예단은 30여개의 다양한 정통 기예를 보유한 중국 전문공연단체로 깃털 묘기로 중국 국영방송 CCTV 전국 대상을 받은바 있다.
이번 김천에서 선보일 곡예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12가지 곡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제 관계자는 “지방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중국 기예 공연을 통해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에 이르는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희의 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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