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와이즈유, ‘한국석사·미국 임상박사 학위연계 설명회’ 성황

와이즈유 물리치료학과가 ‘한국석사·미국 임상박사 학위연계 설명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미국 물리치료사 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와이즈유(영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최근 부산역 회의실에서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 취득과정 및 노스 조지아대학교 물리치료 임상박사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미국 물리치료사는 평균 연봉 8만4,020달러로 고소득 전문직이며 한국과 달리 물리치료병원 개업이 가능하다. 미국에서 물리치료사가 되려면 한국의 의학전문대학원과 비슷한 7년제 학위과정(학부 4년, 전문대학원 3년)이 요구된다.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미국 물리치료사가 되려는 한국 학생에게 7년제 학위과정을 거치지 않는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 소개됐다. 그 방법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노스 조지아대학교에서 물리치료 임상박사과정(Post-Professional Doctor of Physical Therapy program)에 입학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이미 한국에서 물리치료 면허와 석사학위를 취득했지만 박사학위(Doctor)를 가지지 못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박사학위제로 1년 3학기제로 운영된다. 미국 면허 취득자격이 주어지고 미국 내 비자와 취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설명회 강사로 초빙된 박은세 미국 노스 조지아대 교수는 “물리치료사 면허를 가진 와이즈유 석사출신에 한해 임상경력 2년과 토플점수 79점이 된다면 미국 노스 조지아대학의 ppDPT 프로그램 입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소현 와이즈유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와이즈유가 국내 최초로 미국 현지 대학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미국 물리치료사를 꿈꾸는 한국 학생들에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게 됐다”면서 “많은 분들이 해외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길 희망하나 이와 관련된 정보가 부족해 학과에 문의가 많았는데 이번 설명회는 그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