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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도시재생 LAB', 빈집 창업공간 지원

서울 구로구가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 지원 공간으로 활용하는 ‘구로 도시재생 LAB’을 조성한다. 총 예산은 2억8,000만원으로 비용의 절반은 서울시에서 부담한다.

구로구는 동양미래대학교가 소유한 빈집을 창업 공간인 ‘도시재생 LAB’으로 바꿔 5년간 무상 제공하고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구로 도시재생 LAB’은 리모델링 후 9월 개소 예정이며 교육은 학교 공간을 이용해 이달부터 진행한다.

구로구는 도시재생 LAB에 참여할 예비 청년 창업가 12팀도 선발 완료했다. 도시재생 LAB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사업지 내 빈집을 창업 공간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소재는 공방·디자인·주민 교육 등이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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