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는 9일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경북대 수련원 부지에서 ‘경북대·경북대병원 인재원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학은 수련원 내 교직원동을 헐고 그 자리에 1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068㎡, 지상 5층 규모의 인재원을 건립한다. 총 46개 객실로 한꺼번에 196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내년 7월 개관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련원 내 학생동도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재개관할 예정이다.
경북대 관계자는 “인재원이 건립되면 대학 및 병원 구성원의 복지 향상은 물론 포항시와 문화관광 연계사업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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