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숲 조성사업(나눔숲, 무장애나눔길, 실내환경개선사업)은 다음달 9일까지,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다음달 2일까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은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이달 11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 오아시스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나눔숲 조성사업 설명회는 오전 10시,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설명회는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공모분야는 장애인·노인 등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녹지공간(나눔숲, 무장애나눔길, 실내환경개선사업 등)을 조성하는 ‘나눔숲 조성사업’(134억2,000만원)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숲체험·교육 지원사업’(75억원) 등이다.
특히 내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수혜계층 확대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일반 소외계층 지원과 사회적 가치 증진, 산촌특화·지역상생과 나눔숲 돌봄으로 사업을 세분화할 계획이다.
산림복지진흥원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은 산림복지 취약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숲을 통해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