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스톤즈는 4인조 밴드로 ‘YELLOW MONSTERS’와 ‘GUMX’의 리더로도 활동하고 있는 보컬이자 프런트맨 이용원, 전 언니네 이발관, 캔버스 출신의 베이시스트 정무진, 보드카레인 기타리스트 이해완과 인디밴드 위퍼의 드러머 강민석이 멤버로 함께하고 있다.
인디밴드씬의 1세대 멤버들이 모인 만큼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는 소닉스톤즈는 멜로딕 펑크를 기반으로 한 메탈, 얼터너티브의 에너지 그리고 모던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한다.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의 소속사 디컴퍼니는 지난해 한식구가 된 로맨틱펀치에 이은 소닉스톤즈의 합류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YB의 보컬이자 디컴퍼니의 대표 윤도현은 “침체된 대한민국 인디씬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해본다. 록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색을 가지고 있는 세 밴드의 에너지로 만들어낼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관련기사
한편, 소닉스톤즈는 지난 2017년에 발매한 정규 1집 [BORN]에 이어, 국내 밴드로서는 이례적으로 캐나다에서 선발매한 2번째 정규앨범 [Before The Strom]을 올 7월 15일 국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2019 인천 펜타포트와 2019 그린플러그드 동해 참가 등의 다양한 국내 페스티벌과 일본, 캐나다 등의 해외 무대에서의 활동도 예고했다. 디컴퍼니에 새롭게 합류한 소닉스톤즈의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