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11일 수원본사 1층 소통카페에 집배원·택배 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여름철 도내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9월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무더위 쉼터에는 에어컨 시설 및 냉·온수기, 커피머신, 제빙기 등이 설치돼 있어 집배원 등을 비롯한 공사방문 고객들이 더위를 피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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