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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일자리’ 늘어나는 청라국제도시…1인 가구 위한 소형평수 오피스텔 분양 훈풍

[오피스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 광역조감도(사진=지엘건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가 최근 다양한 개발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면서 부동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부동산의 미래가치를 전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일자리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역은 사람을 끌어들이고 이는 결국 주거시설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는 첨단IT기업체 1,300개에 밀집한 판교신도시와 삼성반도체공장, LG디지털파크 등 대기업 공장이 밀집한 평택신도시가 대표적이다.

청라국제도시의 경우 하나금융타운, 로봇랜드, 시티타워, 스타필드 등 일자리 구성이 젊다는 것이 강점으로 거론된다. ‘하나금융타운’의 경우 지난 5월, 2단계 사업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완성한 뒤 본격적으로 그룹 본사 이전을 준비해 오는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입주율 90%를 넘은 ‘청라 로봇랜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드론인증센터 및 전용 비행장이 건립되고, ‘새벽배송'으로 유명한 스타트업 '마켓컬리' 역시 청라국제도시에 복합단지 조성을 검토 중이다.

그런가 하면 청라 투자유지용지 2블록에 추진 중이던 의료복합타운 역시 지난 4월 정부 승인을 얻어 본격 사업자 공모에 나선다. 차병원을 운영 중인 ㈜차헬스케어에서 적극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 두바이 헬스케어시티와 같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청라국제도시는 대규모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통한 고용창출도 예견된다. ‘스타필드 하남’의 약 1.4배 크기의 ‘스타필드 청라’가 오는 2022년 개점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대GBC(569m), 롯데월드타워(555m)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높은 건축물인 청라 시티타워(453m)가 진입로 개설 등 부대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께 완공을 앞뒀다. 두 시설이 오픈하면 직접 고용인구만 6,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젊은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청라국제도시는 소형평수 오피스텔 분양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시티타워 바로 앞인 청라동 96-9번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가 화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7층 규모로 총 468실이 공급되며, 지난해 1차 분양 마감한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409실과 합해 총 877실 오피스텔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는 청라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마지막 사업지라는 점에서 더욱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장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세대의 약 63%에서 호수 조망이 가능하며, 현재 조망 가능 호실부터 빠르게 계약이 이뤄지는 중이다.

대중교통망을 통한 광역 이동도 쉽다.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을 통해 인천·김포공항, 디지털미디어시티(DMC), 홍대입구, 서울역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 가까이 BRT, GRT 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지하철 7호선 시티타워역(가칭)이 확정된 만큼 역세권 오피스텔 단지로서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한 분양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는 주로 중대형 평수 아파트 위주로 공급돼 1인 가구를 위한 소형평수의 오피스텔이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의 경우 1억 2,000만원대(일부호실)부터 시작하는 합리적 가격대와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통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캐리어, 제습기,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에 마련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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