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회장 조선혜)은 의약품 유통분야 혁신 및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일환으로 시작한 주문웹 의약품 정보 검색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약국에서는 주문웹 상에서 의약품 및 의약품외 제품(의약외품, 건강보조식품, 화장품등)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없어 검색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조선혜 회장은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을 지시, 지오영은 2017년부터 의약품외 제품을 시작으로 주문웹에 정보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018년부터는 의약품까지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주문웹에서는 식약처 허가정보, 복약지도, 셀링포인트를 포함하고 있다. 상세항목으로는 제품의 이미지(의약품인 경우에는 낱약이미지도 제공), 성분·함량, 성상, 효능·효과, 용법·용량, 저장방법, 사용기간, 제조·수입자, 사용상의 주의사항, 특장점, 복약지도, 셀링포인트 등이 있다.
제품별 상세 정보 외에도 성분명으로 제품검색이 가능하며, 특히 한글과 영문 모두 가능하다. 또한, 질환 및 적응증으로도 제품검색이 가능하며 동일성분 제품 및 동일효능의 제품도 조회할 수 있다.
지오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