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에 여성 민간전문가가 처음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관세청은 조은정(사진) 전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역량개발 교육·마케팅 상무를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에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은 관세 공무원 교육훈련 계획 수립·운영, 관세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자격시험 시행관리 등의 업무를 하는 자리로 민간전문가가 임용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며 여성 민간전문가로는 처음이다.
조 신임 원장은 약 25년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인적자원개발 및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다./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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